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으로 불리는 스마트시티 역할에 대해 정부, 학계, 공공, 민간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학계·공공·민간 등 각계 전문가 8인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시티와 혁신경제센터 해외트랜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혁명, 4차 산업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공유도시·공유공간, 4차 산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존 4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4차 산업혁명이 도시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도시 발전전략으로 스마트시티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됩니다.
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플랫폼으로 떠오른 스마트시티의 정책방향과 발전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발전방향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법 개정 이후 추진방향에 대해 민·관·학·연이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