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말레이시아 한화큐셀 공장 방문

입력 2017-03-24 09:44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에 23일 정세균 국회의장단이 방문했습니다.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큰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말 우호관계 증진 및 국위선양에 앞으로도 꾸준히 기여해 주길 바라며 한화큐셀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은 독일 연구소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고효율 셀(PERC) 기술의 대량 생산에 성공한 공장입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단일 계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5GW에 이르는 계약을 넥스트에라社와 체결, 한국공장과 함께 차질 없이 제품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은 미국, 유럽, 일본, 터키 호주 등의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지속할 예정으로 공정과 효율 개선을 통해 2017년 3분기까지 셀과 모듈의 생산 능력을 각 0.3GW 늘려 2GW의 연간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