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가 2.5인치 SSD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자체 양산 체제에 돌입합니다.
바른전자는 최근 2.5인치 SSD를 자체 개발했다며, 올해 1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해 약 300억원 이상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공급·수주액만 50억원에 달합니다.
바른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SSD의 성능은 연속 읽기 550MB/s, 연속 쓰기 480MB/s 입니다. 용량은 최대 1TB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M.2 SSD의 경우도 2.5인치와 동일한 성능과 용량을 지원하며, 특히 두께를 2mm 이하로 얇게 설계해 슬림한 노트북에 적합합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최근에 SSD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 월 13만개, 연간 150만개 규모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른전자는 일반 소비자용 SSD의 개발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용 SSD 제품 개발도 추진 중입니다. 현재 제품 검증단계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