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컨하우스 수요 증가… '조천 로잔팰리스' 신축 아파트 공급

입력 2017-03-23 11:22
수정 2017-03-23 13:05


최근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도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었다. 해당 지역은 풍부한 자연 및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은 물론 실거주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났으며, 주변 지역의 각종 개발 사업이 잇따르고 있어 높은 지역적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제주시는 동부와 서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마친 상태다. 해당 사업은 약 452억원을 투자해 화북일동 1400번지 일대 지역을 상업중심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현재 주변 지역인 조천과 화북, 삼양지역이 인기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연과 도심의 편리함을 누리는 제주 아파트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으며, 많은 건설사들이 전원주택의 단점은 보완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살린 신축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가운데 시공사 지아이건설㈜ 및 시행사 ㈜미산라이프가 조천읍 신촌리 일대에 선보이는 전원형 제주도 아파트 '조천 로잔팰리스'가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전용면적 83.11㎡~83.84㎡ 타입, 총 28세대로 구성되는 해당 제주 아파트는 전 세대에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욕조를 설치해 호텔급 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내진설계 난방제어 등 최첨단 스마트 IoT앱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주부들을 공략하기 위해 '맘스 데스크' 설치와 발코니확장, 전기쿡탑, 광파오븐, 주방 싱크대, 절수페달, 전동식 빨래건조대, 스타일러 등의 무상옵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 '조천 로잔팰리스' 아파트는 올레 18코스와 원단봉,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누릴 수 있는 녹지생활권에 자리하며, 함덕고, 조천중, 신촌초 등의 학교 역시 가깝다.

뿐만 아니라 일주동로와 조천우회로가 가까워 제주도청과 시청, 제주항, 제주공항 등을 2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고, 아파트 1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 지역에 세컨하우스 개념의 주택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생활 편리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제주도 신축아파트 분양이 활발하며, 현재도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아파트 '조천 로잔팰리스'의 샘플하우스는 내달 초 오픈 예정으로 현재 현장에서 분양을 상담 중이다. 또한 분양은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