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고속도로, 개통하자마자 진통예상

입력 2017-03-23 01:19


인천 김포 고속도로가 23일 0시 개통됐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운영사에 따르면 인천 김포고속도로는 인천시 중구 남항 사거리부터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48번 국도 하성삼거리 구간이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은 30분 이상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2152억원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통행료는 전 구간 승용차 기준 2600원이다. 그러나 고속도로 인천구간 시작지점인 중구 신흥동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레인*** 딱.....유류비 절감 되는만큼 통행료 받는군..." "다이** 돈안내면 갈수 있는곳을 없게 만드는구나 참...대단하다" "임종** 아암로가 걱정되네요. 지금도 장난이 아닌데" "윤에** 나라 땅에 길 만들어놓고 돈 받아 먹냐 ? 세금은 어디다 쓰고 맨날 민자 냐 외곽순환 3000 원으로 겨우 낮춰 놓고 이딴길에 2600 원 이냐 ? 미친 .!!!!" "dung**** 일 4만대 과연 예측이 맞을까? 다른 민자처럼 또 부풀리기 수요예측에 운영비 빵꾸난다고 혈세로 지원하진 않았으면 한다..." "inde**** 중구까지 가는게 30분 넘겠네ㅡㅡ의미없다." "jung**** 오랜만에 좋은 소식인데 통행료가 좀 부담이 되겠네요..아무튼 축하 축하" "dndb**** 신흥사거리서 고속도로 입구까지 가는거만 해도 이십분이라는게 함정.." "페르** 와~~~ 드디어 개통되는구나ㅡ그간 공사하느라 수고들 많으셨네요 몇년을 공사때문에 막혔었는데 송도쪽 배카페 4거리? 5거리?도 빠른 개통 부탁드립니다ㅡ" "jmwt**** 앞으로 좋은고속도로가 더개통되었음" 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포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