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막영애' 영채는 또 다른 나… 촬영 당일 새벽에 아이 낳았다" 고백

입력 2017-03-22 21:28


배우 정다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정다혜는 최근 진행된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2007년 첫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시즌15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인생 앨범' 같다고 말하며 "실제로 출연 중에 결혼을 했다. 임신하고 출산하는 모습까지 담겼다"며 "'영애씨'는 마치 영채라는 캐릭터와 정다혜의 컬래버레이션 같다. 영채는 또 다른 나"라고 말했다.

드라마에 출연하며 임신과 출산 등의 인생의 변화를 함께 해 온 그녀는 출산 당일까지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그녀는 지난 2015년 진행된 '막영애 시즌14' 제작발표회에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 촬영하는 날 아이를 낳았다"며 "영상통화 장면이 필요하다고 해서 밤에 급하게 보냈다. 그리고 새벽 5시에 아이를 낳았다"며 "지금 육아에서 도망쳐 행복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