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분양시장도 중소형이 대세…단일 평형 '시티 프라디움' 주목

입력 2017-03-21 10:02


'전주 만성 시티 프라디움', 중소형 평형&개발호재로 투자자 문의 증가

1~2인 가구의 증가 등 세대당 인구수 감소 트렌드는 서울 등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의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 에코시티 공급 등 풍성한 개발 호재로 전북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주시 역시 마찬가지다.

각종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 2015년 이후 전주 시내 신규 분양 아파트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평형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5~2016년 전주시 전체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84m2 이하 거래량이 84%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92~129m2은 14%, 132m2 이상은 2%에 불과해 중소형 평형이 시장을 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 만성지구 부동산 관계자는 "전주시 역시 세대당 인구수가 감소하고, 혁신도시 및 법조타운 개발 등으로 새롭게 이주하는 1~2인 가구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소형 평형 선호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만성지구 내에서 분양을 진행한 중소형 평형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하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전주 만성 시티 프라디움'의 경우, 전용면적 84m2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될 뿐 아니라 만성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인근에 법조타운이 조성되며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전주 만성지구는 개발 사업 완료 시 전북혁신도시와 함께 전주권역 내 가장 큰 규모의 택지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여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2020년 예정)되면 전주 서북부권 일대는 만성지구, 전북혁신도시를 포함한 약 1,200만㎡ 규모의 3개 지구를 연계한 대단위 신도시로 재탄생 할 것으로, 현재 전주지역 청약 대기수요 및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분양시장으로 손꼽힌다.

만성지구 내에 공급되는 '전주 만성 시티 프라디움'은 전주시 내 아파트 중 유일하게 단지 내 실내 수영장까지 갖춘 차별화된 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어반스타일과 모던 스타일 중 선택이 가능한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 도입 등 앞선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보거리에 병설유치원, 양현초(가칭),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으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전주 만성 시티 프라디움 분양 관계자는 "분양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만성지구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현재 마지막 물량을 소화 중인 만큼, 만성지구 투자를 고려해 온 투자자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