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사실혼' 서미경 들고있는 가방도 화제..가격 얼마?

입력 2017-03-21 08:36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사실상 셋째 부인으로 알려진 서미경(58)씨가 20일 검찰에 출석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소지한 가방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서씨는 롯데그룹 총수 일가 경영 비리 관련 재판 첫 공판기일에 맞춰 서울지법 청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서 씨는 1977년 '제1회 미스 롯데'로 선발돼 연예계에서 활동을 하다 돌연 잠적한 뒤 30여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씨의 손에 들고 있던 가방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네스베'(Agnes.b)의 제품으로 추정된다. 해당 제품은 현재 미국 온라인몰에서 425달러(4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네스베는 프랑스 디자이너 아네스 베(Agnes B)의 이름을 따 만든 브랜드로 1975년 론칭해 현재 미국, 영국, 홍콩 등 전세계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