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커뮤니티 RM'(이하 Co-RM) 제도를 실시합니다.
KB금융그룹은 KB만의 종합금융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한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열사간 기업금융 협업마케팅 체계인 'Co-RM'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Co-RM의 'Co'는 커뮤니티(Community)의 줄임말이지만, 협업을 뜻하는 '코퍼레이션(Cooperation)'의 의미도 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새롭게 운영되는 Co-RM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KB금융그룹의 계열사간 RM의 공동영업을 통해 26만여 중견·중소기업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안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기존 대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파트너십 RM' 제도와 함께 KB금융그룹은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대 축을 갖추게돼, KB금융그룹 내 계열사간 시너지 역량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Co-RM은 138개의 KB국민은행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내 계열사 RM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 공동 마케팅을 하는 '원 팀(One Team Approach)' 형태로 운영됩니다.
기업대출·IPO·자동차금융 등 기업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대한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성장 사이클에 따라 시의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은 "Co-RM 제도를 통해 KB금융그룹이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고객의 평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또 기업금융 부문을 넘어 그룹 차원의 One-Firm KB 문화를 형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