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지, 군부대 위문공연서 팔색조 무대…새로운 군통령 등극

입력 2017-03-20 09:38
수정 2017-05-17 15:50


가수 검지(전검지)가 차세대 트로트 군통령의 면모를 뽐내고 나섰다.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트로트 군통령 검지!'라는 제목으로 검지의 위문공연 직캠 동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검지의 멋진 무대에 '검지'를 외치며 환호하는 장병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검지는 이날 KBS재능나눔봉사단과 함께 경기도 양주의 한 부대에서 열린 국군장병들을 위한 위문공연에 참석해 '나는요'와 '자기야' 무대를 선보이며 군인들의 군심까지 사로잡는 트로트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검지의 소속사 애드테인먼트 박형민 대표는 "군부대 장병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군인들로부터 '군통령'으로 반응도 너무 좋다"며 "차세대 트로트 군통령을 기대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검지는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매력과 눈부신 여신 미모로 '트로트계의 여신'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섹시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