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헨리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헨리는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형님들과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이날 헨리는 자신의 서툰 한국말 때문에 벌어지게 된 해프닝을 고백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헨리의 밝아진 모습을 다행스레 여기며 응원의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헨리는 3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힘들다. 지친다. 이젠 혼자 못하겠어요' 9년 전부터 실수. 이젠 저기 넘 커져서 서포트 못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요?"라고 고충을 토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그는 팬들이 남긴 글에 "이제 내 팬들밖에 없는 거 같다. 이 글 보면 나 대신 얘기 좀 해주세요. 회사가 내 말을 안 들어요"라고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겨 소속사와의 갈등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