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미즈메디병원 로타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추가 발생

입력 2017-03-17 16:45
수정 2017-03-17 16:47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산부인과)에서 발생한 로타바이러스 감염 신생아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날 확인한 신생아 환자 7명 이외에 6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의무기록을 통해 지난 9일과 13일에도 각각 환자 1명이 발생했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산모 14명을 포함해 총 2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