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과 빌딩제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이콘트롤스가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용 '커넥티드 스마트 조명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커넥티드 스마트 조명시스템'은 새로운 개념의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으로 스마트 분전반을 통해 전등의 전원을 기존 교류(AC)방식에서 직류(DC)로 통합 공급함으로써 배선을 간소화할 수 있고,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명기구와 제어기기 간 통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등기구의 경우 ON/OFF 스위치와 전등간 배선이 필요했지만, 스마트 커넥티드 조명은 스위치와 전등간 통신 방식으로 제어가 가능해 배선이 필요없고, 밝기조절을 위한 별도의 통신선도 필요가 없어 설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셈입니다.
또, 저전압 직류(DC) 배전으로 감전이나 화재에 안전하고, 등기구 설치도 PC에 인터넷선 연결하듯이 간편해 호환되는 조명을 구매할 경우 일반 소비자도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의 생활리듬에 맞게 색온도와 밝기 조절이 세밀하게 가능하고, 조명 ON/OFF시 FADE INI/OUT 방식을 통해 갑작스런 빛 변화에 다른 눈부심을 최소화 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밖에 빛의 자연적 특성인 밝기, 색온도를 상황에 맞게 설정해둔 MODE PRESET을 활용해 햇빛모드, 힐링모드, 무비모드 및 귀가 시 웰컴 모드, 취침 시 달빛모드, 알람에 맞춰 서서히 밝아 지는 기상 모드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콘트롤스는 "이번에 개발된 커넥티드 스마트 조명시스템을 현대산업개발이 3월 분양하는 동탄 호수공원 아이파크에 적용 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 신축 주택뿐 아니라 기축 주택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정용 LED 제품을 개발해 B2C 조명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