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조우종과 정다은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16일 조우종과 정다은은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대중들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 정다은은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결혼식에 대해 "하나하나 차근차근 급한 불부터 끄고 있다"라며 "드레스를 골랐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청첩장도 나왔다. 이름을 못 적어서 오늘은 못 가지고 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웨딩드레스에 대해 "제가 예뻐 보이는 걸로 선택했다. 예쁘고 화려한 것으로"라며 "그런데 한 번 하지 두 번 할 건 아닌 것 같다. 쉬운 게 아니다. 제가 그날 점심을 과식을 하고 드레스를 네 벌을 입어봤는데 집에 가서 토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