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1박2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윤시윤과 유호진 PD가 드라마로 다시 뭉친다.
윤시윤은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주연을 맡는다고 홍보사 더틱톡이 16일 밝혔다.
'최고의 한방'은 '1박2일' 시즌3의 인기를 이끌다 지난해 KBS를 퇴사한 유호진 PD가 도전하는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시윤은 최고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에 자신을 발탁해준 유 PD와의 인연으로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게 됐다.
'최고의 한방'은 20대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윤시윤과 함께 김민재가 주연을 맡았다.
윤시윤은 아이돌 스타 유현재를 연기한다. 연이은 스캔들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최근 드라마 '도깨비'에서 유약한 왕을 연기했던 김민재는 가수 지망생 이지훈을 맡는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늦깎이 아이돌 연습생으로 노력 중인 인물이다.
'최고의 한방'은 KBS와 KBS 계열사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이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