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소형 오피스텔 공개, 시티타워 앞 '크리스탈뷰2차' 분양 개시

입력 2017-03-16 16:12
수정 2017-03-16 16:51


청라중앙 호수공원 시티타워 품은 프리미엄 소형 오피스텔 관심↑

수도권 소형 오피스텔이 높은 선호도를 시현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연 평균 5~6%대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것.

다만 '부동산의 가치는 입지가 결정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처럼 오피스텔 선택 시에도 꼼꼼하게 입지를 따져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으로서 역할이 중시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쇼핑시설, 문화시설, 의료시설, 자연환경 등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이 갖춰진 곳이 적합하고 업무용 오피스텔의 경우 대중교통, 주차시설, 관공서 및 오피스타운 인접 등 사무환경에 유리한 곳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청라지구에 공급된 '크리스탈뷰2차'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와 사무 환경을 겸비한 입지조건을 구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라중앙호수공원과 랜드마크 시티타워가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인 커낼웨이역(가칭)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7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될 경우 초역세권에 해당되는 가운데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캐널웨이와 CGV, 메가박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이 마련된다.

특히 높이 453m의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LH-청라시티타워컨소시엄 간 사업협약이 체결되면서 지역 일대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용지(3만3058㎡)에 높이 448m(해발 453m)의 전망타워와 쇼핑·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LH에서 시티타워 건설에 3000여 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민간사업자는 복합시설 건설에 투자하는 공공-민간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다.

LH 관계자는 "사업추진 세부사항을 규정한 협약체결 및 사업자 확정으로 그 동안 청라주민의 염원인 시티타워 사업이 순항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머지않아 시티타워는 청라의 랜드마크이자 국제적인 관광명소로서 위용을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사업 체결의 의미를 밝혔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변 분양가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 형성과 국제적인 도시로의 성장에 따른 지가상승, 시세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하 5층~지상 15층, 247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크리스탈뷰2차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청라중앙 호수공원 앞에 위치했으며 주변 동일 주거시설 대비 전용 면적이 4.95㎡(1.5형)이 넓고 5-600만 원 대의 낮은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