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8년 내 집처럼 거주 가능 '군산 대명동 하나리움 레비뉴스테이' 분양

입력 2017-03-16 15:10


첫 공개 앞둔 견본주택 이 달 오픈 예정

규제 완화를 바탕으로 '기업형 임대아파트'가 올해 분양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기업형 임대아파트는 서민들의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도모하고 부담을 크게 낮춘 임대료가 책정된다.

이에 기업형 임대아파트는 집 값 하락에 대한 걱정 없이 최소 8년간 안심하고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청약자격 제한이 없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에 청약통장, 주택유무, 소득수준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민간임대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동의 시 양도도 가능하다. 입주자의 자금사정에 맞춰 임대조건(보증금 및 임대료)을 선택할 수 있는 가운데 보증금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서 발급으로 안전도 신뢰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양 성수기를 맞아 기업형 임대아파트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달 하나·문장건설은 '군산 대명동 하나리움 레비뉴스테이'를 선보인다. 이달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을 개시하는 이 아파트는 전북 군산 지역 내 최초의 기업형 임대아파트다.

전북 군산시 대명동 139-2외 1필지에서 만날 수 있는 단지는 59㎡(27형) 단일 869세대의 지하 2층~지상 40층의 공동주택, 7개동 규모로 단지 뒤편 금강과 서해안 조망권이 확보됐으며 남향형 배치를 통해 쾌적성을 높였다.

군산시 임대아파트 최초 마천루 랜드마크로 지어지며 서쪽과 북쪽은 단독주택 부지인 저밀지, 동쪽은 상업지역, 남쪽은 광폭대로시설로 동서남북 사방이 조망권 저해 요소 없이 탁 트여 있다.

특히 59C타입은 동, 서 2면 개방, 59D타입은 3면 개방과 함께 금강 조망권을 바탕으로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존 초고층아파트에서 희소성을 지닌 판상형 구조를 채택해 타워형 구조의 단점인 답답함과 향 배치의 문제점을 최소화했다.

실내는 전 세대 4베이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공간활용도를 높인 평면을 채택한 가운데 실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까지 누리는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24시간 보안을 책임진다.

단지 조경은 하나리움 1, 2차를 통해 입증된 삼성물산 조경사업팀 (구)에버랜드의 조경기술이 도입된 친환경 단지로 설계됐다.

지난해 경주 지진으로 인해 경각심이 커진 내진설계도 반영됐다. 강진에도 버틸 수 있는 견고한 내진설계로 40층 초고층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단지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게 건설사 측 설명이다.

이마트, 병원, 시청, 은행, 공설시장과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단지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주변에 경포천, 팔마산 등의 자연환경이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군산과 서천군을 잇는 동백대교가 개통(2018년 예정)될 예정으로 군산IC, 군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한 교통 여건이 마련됐다. 단지 인근에 풍문초, 중앙초, 전주교대부설초, 영광여중·고, 군산고 등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군산 지역의 구도심 개발계획 진행과 군산 최초, 아울렛인 롯데아울렛(2018년 개점)도 향후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문을 여는 군산 대명동 하나리움 레비뉴스테이의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미장동 511-5번지에 마련된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