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SE7EN)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일본 공연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에서 뮤지컬 출연 러브콜을 받아온 세븐한테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인 이후로 일본에서 공연하는 ‘어쩌면 해피엔딩’을 통해 남다른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창작 뮤지컬로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인기와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사람과 완전히 흡사한 로봇인 올리버와 클레어의 이야기로 짜여진 작품, 이제는 구형이 되어 버려진 채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두 로봇이 우연히 마주하고 사랑이란 감정을 배우게 되지만, 그 사랑이 가져다주는 슬픔 또한 배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극중 세븐이 맡은 올리버 역은 내성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지닌 인간다운 로봇으로, 세븐의 아날로그 감성의 새로운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선샤인 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