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을 0.97점 끌어올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차준환 선수가 받은 점수는 81.37점이다.
국내에서는 ‘남자 김연아’라 불리는 차준환 선수는 이번 기록으로 누나 부대를 이끌었다. 인터넷상에는 “꼬** 멋지고 대견합니다. 아직 어리니까 결과에 너무 연연 하지마시고 즐기고 오시길 파이팅” “coco** 멋진 연기 너무잘했다. 프리도 잘하길 홧팅” “keh9**** 귀여운 외모에 실력도 빼어나군~” “그러*** 제2의 김연아로 우뚝 솟을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왜냐하면 여성스런 우아함까지 갖추었기에” “아라** 멋있고 대견하다 어린나이에 힘들텐데... 앞으로 좋은 성과 기대할께요” “pam**** 다른 나라 선수 경기가 눈에 안들어오네요. 차준환 선수 쇼트 시베, 퍼베 경신 너무 신나요! 일단 본인의 베스트를 했으니, 다른 나라 선수들 경기를 어떻게 하든 일단 관심 밖”이라는 반응이 줄 잇고 있다.
차준환 선수는 15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7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5일 쇼트프로그램, 16일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