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재...광주 신안동 숙박업소 인근 주차장서 불…투숙객들은?

입력 2017-03-15 16:57


광주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오후 1시 53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숙박업소 옆 주차장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 등 폐자재를 태운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건물 6층 높이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인근 모텔 투숙객 10여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한 명은 연기흡입 피해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그물 철망이 내려진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