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대중국 수출 비상점검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의 한국산 수출상품에 대한 규제 움직임으로 농식품 분야의 타격이 우려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중소 식품기업에 대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진출 등을 위해 농산물 구매자금 지원과 R&D 지원, 수출지원 대상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업계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정보 공유 등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