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진우(48)가 아들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가수 성진우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주영훈은 성진우에게 “지금 만나는 여자 있지? 왜 결혼을 안 하냐”고 물었고, 성진우는 “오래 만난 여자 친구가 있다. 올해는 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에 주영훈은 “연애를 하는 것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사는 건 다르다. 내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성진우에게 아빠가 되는 즐거움에 관해 설명했다고.
이를 듣고 잠시 머뭇거리던 성진우는 “결혼은 안 했지만, 사실 4개월 된 아들이 있다”는 폭탄 발언과 함께 ‘아들 사진’까지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성진우는 과거 단칸방에서 함께 살았던 시절 주영훈의 과거와 술버릇을 폭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성진우가 밝히는 주영훈의 과거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성진우의 4개월 된 아들 이야기는 3월 15일(오늘)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밖에서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지만 자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김구라, 배우 이한위,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