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화)~16일(목) 정당계약 진행,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
GS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복수센트럴자이'의 정당계약 현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복수센트럴자이'는 지난달 개관한 견본주택 현장에 주말 3일간 3만여 인파가 몰렸으며 1순위 청약에서도 최고 8.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정당계약은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계약 첫 날인 14일에는 계약을 위해 방문한 내방객들의 대기열이 형성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견본주택 내부에도 계약을 위해 상담석을 찾은 내방객들로 견본주택 개관 당시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재현했다.
계약자들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계약자 A씨(여, 43세)는 "작년에는 세종시에 분양을 받아볼까 했는데 11.3대책으로 조건도 까다로워지고 전매제한 기간도 길어져 규제도 없고 자금부담도 적은 '복수센트럴자이'에 계약을 하게 됐다"라며 "예전 같았으면 대수롭지 않게 느꼈을 중도금 무이자도 이제는 혜택이라는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복수센트럴자이'는 복수동에 10여 년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로 재개발·재건축 강자인 GS건설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72㎡ 이상에는 드레스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84㎡C타입에는 대형 드레스룸이나 복도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에 팬트리, 수납장으로 활용 가능한 베타룸까지 계획돼 있다. 발코니 확장 시 현관 중문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주차장을 지하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으며 10~20cm 넓은 광폭주차장도 적용된다.
계약자 B씨(여, 38세)는 "예상보다 방문한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있었지만 그 만큼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아파트라는 생각이 들어 대기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며 "벌써부터 '자이'라는 브랜드 아파트에 산다는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복수동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 45~84㎡, 총 1102가구 규모다.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 가구가 84㎡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11.3 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 받지 않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1차 계약금 완납 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