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장용준 논란 진심으로 죄송" 거듭 사과

입력 2017-03-13 09:00


장제원 의원이 아들 장용준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장제원 의원은 13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3주 만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김어준은 "그동안 못 뵈었다"고 아들 문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장제원 의원은 "3주 동안 방송 출연을 못했다"고 말하며 웃엇다.

이어 그는 "가정 문제로 실망을 안겨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아들을 잘 지켜보겠다. 응원해주시고 비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장제원 아들 장용준은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면서 과거 성매매 시도 및 언행 문제가 논란에 오르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장제원 의원 또한 아들 문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당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