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이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 열린 '데스노트' 스페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강홍석이 일본 우메다 예술극장에서 열린 '데스노트' 스페셜콘서트의 마지막 공연까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지난주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도 최고의 가창력과 입담 넘치는 토크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모든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 '데스노트' 뮤지컬 재연을 앞두고 열린 스페셜 콘서트에 '데스노트'의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의 특별 초청으로 의미 있는 무대에 선 강홍석은 이례적인 무대에 기대를 모았던 만큼 최고의 무대로 화답했다.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독보적인 류크의 존재감으로 국내에 이어 일본까지 사로잡은 것은 물론 일본 ‘데스노트’팀과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최고의 류크로 인정받았다.
류크의 대표곡 '키라'를 열창하는 순간, 모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강홍석은 일본 '데스노트'의 렘 하마다 메구미와 함께한 '불쌍한 인간' 듀엣 무대 또한 더 깊어진 케미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진 토크무대에서도 지난주에 이어 다시 만난 배우들과 깊어진 친분을 과시하며 찰떡 같은 케미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강홍석과 '데스노트'를 함께한 연출진과 배우들은 “콘서트뿐 아니라 '데스노트' 뮤지컬도 함께하고 싶다. 강홍석의 무대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후에도 꼭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홍석 또한 “'데스노트'는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다. 사랑하는 이 작품의 원작 배우들과 원작의 무대에서 일본 관객 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한 연출진 분들, 배우분들 그리고 최고의 환호를 보여주신 일본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했고, 좋은 에너지 받은 만큼 기회가 된다면 좋은 공연으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 일본 '데스노트'의 재연도 국내에서처럼 성공적인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본 '데스노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강홍석은 오는 4월 방송되는 tvN '시카고 타자기' 로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