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실시간 뉴스·jtbc 온에어 등 탄핵심판 생중계 어디서?

입력 2017-03-10 11:02
수정 2017-03-10 11:02


오늘(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생중계와 뉴스 특보체제로 로 주요 방송사들의 정규방송이 결방된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진행한다. 이 모든 과정은 헌재 역사상 5번째로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상파 3사는 오전부터 나란히 뉴스특보에 돌입했다.

MBC의 '뉴스특보'는 심야시간까지 계속된다. 이로 인해 예능프로그램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 '나혼자 산다',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황금주머니' 등이 모두 결방된다.

SBS는 오전 9시 '뉴스특보'를 시작으로 밤 12시 10분까지 총 15시간 동안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보도를 릴레이식으로 이어간다. 이로써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미운 우리 새끼' 등은 편성이 취소됐다.

KBS의 경우 KBS1에 뉴스특보를 집중 배치했다. KBS2TV는 '뮤직뱅크'와 '노래싸움 승부'의 결방은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정상 방송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뉴스특보'를 편성, 이후 '정치부 회의', '뉴스룸'과 '특집 토론'을 이어간다. '썰전 스페셜', '내 집이 나타났다' 등은 결방한다.

MBN, TV조선, 채널A, YTN 등 종편 채널들도 탄핵 선고 관련 보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탄핵 생중계는 TV 방송을 제외한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YTN 실시간 뉴스, JTBC 온에어, 팩트TV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