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양재·우면 R&CD 기반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가용 공공부지로 있는 염곡공영차고지, 마방공원, 품질시험소 별관 등이며 마방공원은 여의천 유로변경을 통한 부지 확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각 부지별 여건을 분석하고 용도와 건축물 규모 등 개발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최종적으로 사업방식과 비용, 단계별 추진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관련 용역에 착수해 올 하반기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내년에는 개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진효 서울시 시설계획과장은 “양재·우면지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글로벌 R&CD 혁신거점으로 빠른 시일 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