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다음 주 대응전략

입력 2017-03-10 10:22
[출발 증시 830]

[마켓진단]

출연 :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위원



-유럽 ECB통화정책회의

전일 ECB는 기존정책을 동결했다. 유럽경제가 회복추세에 있지만 이를 훼손하지 않을 만큼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언급했다. 때문에 유로화가 소폭 하락한 후 반등했다.



-국제유가 하락세, 국내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까?

유가는 아직까지 공급자 중심의 메커니즘으로 움직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4월 중순까지 정유사들의 유지보수 기간이기 때문에 공급과잉 이슈가 단기적으로 불거질 수 있다. 5월 OPEC의 정례회의를 앞두고 감산이행의 연장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기가 중기적으로 깔려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큰 하락에 노출되어 있지는 않다.



-국내 내수 우량주 매력 부각, 다음 주에도 지속될까?

내수 우량주의 반등은 난폭과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은 물가상승 리스크와 할인율 등이 밸류에이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업종 내에서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종목 중 이익이 바닥에서 턴어라운드 하고 있는 종목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다음주 우리 증시 호악재

다음주 FOMC 결정에 따라 호재 혹은 악재의 여부가 결정ㄷ될 것이다. 오히려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못한다면 경기회복 강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것이다. 반면 금리인상과 경기회복 신호를 보낼 경우 시장의 센티멘트는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전략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시장의 조정 요인 보다 상승의 전환점으로 인식될 것이다. 이전의 금리인상과는 다르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증시도 기대해볼 수 있다. 3~4월 코스피의 성과가 좋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지수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은성

e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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