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은 지난해와 유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CIO는 오늘(9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7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서 "올해 내수는 위축되고 건설경기도 지난해만큼 좋지는 못하지만
수출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이라며 "올해 성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려운 대내외 불확실성 가운데 투자를 할 때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뚜렷한 투자목적과 본인의 상황을 파악한뒤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히 산업이나 섹터에 상관없이 빨리 클 수 있는 기업을 바틈업(Bottom-up)해서 투자해 성장을 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