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남희석, 지상렬·조세호·남창희 공격에 어질 "MSG, 그런 사람 어딨겠냐" 폭소 만발

입력 2017-03-09 03:26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개그맨 남희석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세호는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도 바로 말을 안 하고 '덥지', '너도 아이스크림 먹니'라고 돌려 말한다"라며 "언제는 고기 사진에 '분위기 좋은 상황'이라고 보내더라.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창희는 "난 '목동'이라고 밖에 안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고 지상렬도 "나랑 만날 때도 '오늘 맥아더 장군 보다'고 한다. 불편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재미 제대로인 듯", "그 와중에 프로억울러 빵 터짐"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