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7년만에 연극 무대 '미친키스' 출연, 카리스마 연기 '기대UP'

입력 2017-03-08 20:41


조동혁은 지난 1988년 초연돼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극 '미친키스' 출연을 확정했다.

연극 '미친키스'는 현대인의 고독과 외로움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대중과 마니아층 모두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은 조광화의 역작 연극이다.

극 중에서 조동혁은 허무함과 무력함으로 가득하지만 누구보다 큰 열정을 갖고 있는 장정 역을 맡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쌓아온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강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동혁이 연극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 2010년 연국 '폴 포 러브'를 통해 무대에 섰던 경험이 있는 조동혁은 두 번째 연극 도전인 '미친키스'를 통해 밀도 있는 캐릭터 소화와 생동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연극 '미친키스'는 오는 4월 11일 서울 대학로 TOM1관에서 막을 올린다.

조동혁은 지난 1월에 종영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이영애(김현숙)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고래 해물포차의 사장으로 등장, 영애의 든든한 아군이자 강인한 남자다운 매력을 과시해 여성 시청자들의 큰 환호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