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다 무자본 외식 창업 오디션' 우승자 3인 선발하며 성황리 종료

입력 2017-03-08 20:13


[사진 설명] 앞 줄 왼쪽부터 이용근(열혈분식 예비 창업자), 조민기(롱브레드 예비 창업자), 최성락(만랩커피 예비 창업자), 뒷줄 왼쪽부터 박성준 펀다 대표, 최영 열혈분식 대표, 이상성 롱브레드 이사, 박경준 만랩커피 대표, 박형섭 펀다 매니저

자영업자 전문 P2P 금융기업 펀다(대표 박성준, www.funda.kr)는 외식 창업에 꿈이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서바이벌 창업 오디션 ‘펀다 창업 프로젝트 - 무자본 외식 창업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 3인을 선발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펀다 창업 프로젝트 - 무자본 외식 창업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는 조민기(25, 롱브레드), 최성락(34, 만랩커피), 이용근(32, 열혈분식) 씨 등 3인(각 브랜드 당 1인)으로, 이들은 이번 달부터 프랜차이즈 본사와 함께 창업 교육 및 각 브랜드의 매장 운영 교육 등을 이수하고 상점 입지를 물색하는 등 본격적인 창업 준비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펀다 역시 우승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먼저 상점들의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해 지역 상권 및 요식업종,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의 데이터 분석을 시작했으며, 이 달 말부터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우승자 3인의 창업 자금 모집을 진행한다. 우승자들의 상점은 펀다의 자금 모집이 완료된 후 상점 인테리어 공사 기간을 거쳐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해 12월 1차 동영상 접수를 시작으로 2차 대면 인터뷰와 3차 매장 현장 실습, 4차 사업 계획서 발표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연령과 성별, 직업을 불문한 62명의 지원자들이 창업의 꿈에 도전했고, 20:1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원자가 68%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30대(27%), 40대(3%), 50대(2%)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지원자의 수가 여성에 비해 두 배 많았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이번 오디션은 자금의 유무보다는 정말 장사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상점을 운영할 때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오랜 믿음에서 시작되었고, 이제 최종 우승자들과 함께 그 믿음을 증명할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펀다를 믿고 창업의 꿈을 이루고자 이번 오디션에 도전해주신 모든 지원자들께 감사 드리며, 우승자 3인이 창업의 꿈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벤처스탁팀(wowsta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