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차세찌 열애 인정… SNS 속 '♥' 열애 암시?

입력 2017-03-08 17:27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 열애를 인정했다.

한채아는 8일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특수요원'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차세찌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저의 입장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회사(소속사)는 여배우로서 열애설이 좋지 않다고 판단, 저를 보호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 열애설이 보도된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둘째 아들로, 차두리의 동생이다.

한채아는 "제가 아이돌도 아니고, 제 입장에서 열애설을 숨길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채아 차세찌가 1년째 교제중이라는 보도에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열애설 이후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해 심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