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中 매장 55곳 영업정지…99곳 중 절반 이상

입력 2017-03-08 16:36
수정 2017-03-08 17:18


중국 현지에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매장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넘어섰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롯데마트 매장 총 99곳 중 절반 55곳이 소방법과 시설법 위반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현지 분위기로는 영업정지 점포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