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위험관리 우수기업'에 에스에프에이 등 2개사 선정

입력 2017-03-08 15:07
수정 2017-03-08 15:23


(왼쪽부터 원구일 ㈜에스에프에이 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 서종덕 ㈜피에스엠 과장)

한국거래소는 8일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에스에프에이, 피에스엠 등 2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거래소는 “에스에프에이는 ‘환 위험의 제로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피에스엠의 경우 ‘환 위험 대응체계’를 운영해 환 손실 발생에도 불구하고 선물시장에서 이득을 취해 손실을 보전해 왔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 “최근 통화선물시장을 이용해 환 리스크를 관리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상당수는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을 발굴해 국내 기업 전반의 환 위험관리 필요성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