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인 스맥이 '공작기계 제어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스맥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공작기계에서 가공을 담당하는 핵심 유닛인 '스핀들'을 제어하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작기계는 스핀들이 1개지만, 스맥이 개발한 제어방법으로 인해 스핀들이 2개 이상인 경우에도 그 수에 맞게 동시에 가공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원가절감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인 기여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호실적도 기술을 바탕에 둔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독자 기술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