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일원동 대청마을 재재발 ‘첫 발’

입력 2017-03-07 11:03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일대 재개발이 적극 추진됩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원은 ‘일원동 대청마을 종 상향에 대한 청원’이 제272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일원동 대청마을 일대는 현재 30년이 지난 낡은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서 재개발이 필요한 곳입니다.

서울시의회는 현재 제1종·2종주거지역인 일원동 대청마을을 제2종·3종주거지역으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청원을 채택해 서울시에 통보했습니다.

김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며,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하기 위해 예산 1억 원을 증액해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