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아버지가이상해' 이유리, 캐스팅 비화? "제일 늦게 합류…어려움 생각하지 못 해"

입력 2017-03-05 21:23
수정 2017-03-05 23:09


'아버지가 이상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사랑받고 있다.

4일 첫 방송된 KBS2 '아버지가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재미를 안기고 있다.

특히 극중 미모와 재능을 갖춘 변호사 변혜영을 연기하는 이유리는 '아버지가 이상해'에 제일 늦게 합류했다. 하지만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워낙 급하게 들어간 적이 많아서 어려움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감독님과 작가 선생님 및 다른 분들이 많이 챙겨주신다"라며 "현재 대본이 8부까지 나와있는 상태라 빨리 변혜영이 돼서 좋은 캐릭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