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中 사드 압박에 긴급 점검회의 개최

입력 2017-03-04 13:27


문화체육관광부가 3일 최근 중국의 사드 압박에 대응해 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송수근 장관직무대행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최근 중국 당국이 현지 여행사들의 방한 관광 상품을 제한해 국내 관광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문체부는 관광·콘텐츠 분야를 총괄하는 종합대책반을 구성해 현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중국 현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내 관련업계와의 협력해 시장 다변화, 개별관광객 유치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