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지구 '삼송 3차 아이파크'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입력 2017-03-03 10:23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아이앤콘스가 분양한 '삼송 3차 아이파크'가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특별공급을 제외한 131가구를 모집한 1순위 청약 결과 809명이 접수해 평균 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로, 85가구 모집에 626명이 몰리며 7.36대 1을 기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으로 조정지역에 포함됐지만,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양파인 골프장 조망도 가능한 입지입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 원대로, 오는 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5~17일 정당 계약이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7월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