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월 내수 8,106대...16.1%↑

입력 2017-03-02 15:56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 8,106대, 수출 2,710대를 포함해 1만816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는 16.1% 늘고 수출은 24.6% 줄었습니다.

쌍용차는 2월 내수판매에 대해 2월 판매기록으로는 13년만의 최대 실적이라며,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동월 대비 42.3%나 증가하는 등 판매증가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는 “올해 들어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가 지속되면서 내수판매의 증가세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도 대형 프리미엄 SUV인 Y400 등 신차출시와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판매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