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월 내수 1만1,227대...1.7%↓

입력 2017-03-02 15:48


한국GM의 2월 판매량이 내수 1만1,227대, 수출 3만4,139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는 1.7% 줄고 수출은 2.8% 늘었습니다.

2월 인도 예정이었던 준중형 세단 크루즈가 부품 결함 문제로 인도 일정이 3월로 미뤄진 것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부사장은 “크루즈의 고객 인도 연기에도 불구,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이 긍정적인 판매실적을 유지하며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견고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