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브레인 학원, 미대재수·입시생 합격 위한 정규 재수반·주말 특별반 모집

입력 2017-03-02 14:34


미대재수·입시생들이 서울대, 홍익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등 명문미대 합격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최근 '불수능'의 여파로 '현역 고3'들의 입시실패가 이어짐에 따라 목표대학을 진학하지 못한 미대입시생들은 재수를 마지막 도약 포인트로 보고 있는 것.

28년 전통의 미대입시·재수기숙학원 탑브레인은 배치·방문상담을 받는 미대재수·입시생들이 급증한 상황 속 현실적인 합격 노하우, 효과적인 입시컨설팅을 제공하려는 취지 아래 정규 재수반을 모집, 서울대 디자인과 합격생의 '1대1 맞춤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탑브레인 정규 재수반은 총 45명 정원의 소수정예로 운영(1클래스에 15명·총 3클래스)된다. 오전에는 사감 교사의 지도 아래 기상, 아침식사, 국어와 영어 중심의 학과수업을, 점심 전까지는 매일 영어듣기 수업 및 영단어 테스트를 한다.

이어 오후부터는 사회탐구와 인터넷강의, 1:1 클리닉 수업, 저녁에는 그날 배운 학과 수업을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과 미술 실기수업으로 학과력과 실기력을 모두 아우르는 커리큘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탑브레인 정규 미대재수반은 모의고사를 통해 나온 점수와 실기수업에서의 그림을 토대로 한 달에 1회 이상 직접 입시 컨설팅을 운영한다. 특히 탑브레인 출신 서울대 디자인과 재학생의 '1대1 맞춤 멘토링'은 이 정규 미대재수반 학생들에게 실기와 학과에 있어 실질적인 입시조언, 명문미대 입시경향, 합격 노하우를 나눠 목표대학 합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탑브레인은 서울대, 홍익대, 한예종을 목표대학으로 두고 있는 미대재수·입시생들을 위한 주말 특별반을 개강한다. 이 특별반의 커리큘럼은 주말(토, 일요일)에 집중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밖에 없는 서울·지방 학생들을 위해 구성, '1주일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다.

탑브레인의 주말 특별반은 서울대, 홍익대, 한예종 합격에 중요한 요소들을 집약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 특별반은 주 3회 실기레슨과 국어·영어 그룹수업으로 운영, 목표 대학 별 미술이론, 면접, 미술활동보고서(미활보),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별도 진행한다.

이 특별반의 3월 수업 시간표(3월 4일~26일 기준)는 토요일의 경우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로 학과와 실기수업, 특강과 멘토링 등 체계적인 수업으로 짜여있다.

특히 토요일의 경우 임후성 강사의 서울대 통합실기 이론 소양 특강을 오후 3시~오후 5시 운영한다. 지방학생들을 위해 숙박과 정성스런 식사도 삼시세끼 제공한다.

탑브레인은 특별반 수강생들의 진학 및 성적관리를 위해 모의 수능성적 통합 관리, 사설 모의고사를 별도로 제공할 예정. 또 학과와 실기 진행 상황을 동시에 통합하여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미대입시 컨설팅 및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탑브레인은 학과동-실기동-기숙동-학사식당을 겸비한 '원스톱 시스템'을 강점으로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 다수의 명문미대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