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 신설…사장에 김종호 실장

입력 2017-03-02 14:32


삼성전자는 권오현 대표이사 직속으로 글로벌품질혁신실을 신설하고,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인 김종호 사장을 실장에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삼성 제품 전반에 걸쳐 품질 혁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종호 사장은 제조분야 최고 전문가"라며 "삼성전자 세트사업 전반에 걸친 품질과 제조 혁신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