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그룹이 지주사체제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크라운제과는 창립 70년을 맞아 지주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크라운제과로의 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지주회사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윤석빈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운영되며, 사업회사로 신설된 크라운제과는 장완수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해태제과 등 계열사도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지합니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해태제과를 비롯한 자회사 관리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신설된 크라운제과는 사업회사로서 식품제조와 판매에 집중하게 됩니다.
크라운해태홀딩스 관계자는 "지주사 출범으로 사업부문별 전문화를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완성했다"며, "경영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