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황인영 부부 된다… 13일 비공개 결혼식

입력 2017-03-01 12:06


뮤지컬 배우 류정한(46)과 배우 황인영(39)이 오는 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황인영의 소속사 스타피그엔터테인먼트는 1일 "류정한-황인영이 결혼한다"며 "가족과 친지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촐하게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3일 월요일이다.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결혼식을 진행하는 공연계 관례에 따라서다.

류정한은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 '토니'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프랑켄슈타인' 등 주요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황인영은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 드라마 '경찰 특공대', '때려', '연개소문', '대왕세종' '그대 없인 못 살아', '무림학교'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