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음 주 출시하는 쏘난타 부분변경 모델의 이름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한다를 뜻하는 'Rise'의 합성어로 자동차의 본질을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제시한다는 의미입니다.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이 신차 수준으로 달라진 만큼 고객에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뉴 라이즈'라는 애칭을 부여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름과 함께 부분변경 모델의 새로운 기술과 사양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뉴 라이즈'에는 신형 그랜저에서 볼 수 있는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와 뒤따라오는 차량을 운전석 모니터로 볼 수있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가 적용됩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LKAS)',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으로 구성됩니다.
또 현대차 최초로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불쾌한 냄새를 줄이는 '공기 청정 모드'를 적용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라는 이름은 단지 쏘나타의 대변신이라는 의미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차 임직원들의 고객을 위한 혁신의지와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며 “대변신한 쏘나타만큼 변화된 대고객 혁신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