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 감독, "몬스터 영화 아니다, 인간과 동물의 사랑을 담은 영화"

입력 2017-02-28 16:27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공개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의 예고편에는 산속에서 옥자를 애타게 찾는 안서현의 모습과 괴생명체로 보이는 생명체가 비쳐 시선을 끌었다.

예고편을 본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괴수 영화 같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앞서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괴물'이 몬스터 영화로 소개돼 이번에도 그렇게 된다면 선입견이 생길까 우려된다"라면서 "영화 속에는 인간과 동물의 우정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옥자'는 6월 넥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비밀을 안고 태어난 슈퍼 돼지와 강원도 소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