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샤넌, 해박한 성 지식 탓에 노는 애로 찍힌 사연? "바닥만 쳐다보더라"

입력 2017-02-28 02:57
수정 2017-02-28 03:13
'K팝스타6' 샤넌


'K팝스타6' 샤넌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TOP 10 진출 참가자들의 첫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샤넌은 자신을 TOP 10에 합류시킨 박진영에게 보답하듯 그의 곡 '어머님이 누구니'로 무대를 꾸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K팝스타6'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레전드 무대 나왔다", "샤넌 포텐 드디어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영국 출신의 샤넌은 만 16살에 한국에 와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Remember You'로 데뷔했다.

샤넌은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한국과 영국의 청소년 문화가 너무 다르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영국에서 만 16세면 결혼해도 될 나이"라며 "한국 학생들은 첫 키스 얘기만 나와도 민망해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성교육 시간이면 한국 학생들은 바닥만 쳐다보고 있다"라며 "나는 다 알고 있던 거라 시험에서 백점을 받았는데 그 뒤로 노는 애로 찍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