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특검 연장 수용 안 해...민주당, 대응 준비

입력 2017-02-27 09:22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9시30분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연장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유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오전 10시 의총 열어 민주당 대응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